'볼/미술(전시및작가리뷰)'에 해당되는 글 56건

  1. 2012.04.14 LA 한국문화원
  2. 2012.04.14 College Night @ LACMA `In Wonderland` 1
  3. 2012.02.17 Eat My Heart Out 전시 1
  4. 2011.12.20 미술 수업 반 친구들의 그림과 내 그림

베쓰언니는 재외국민 투표하러, 친구 릴리는 사회학 숙제 하러 간 LA 코리아타운.

다짜고짜 삼촌 회사에 가서 어디 가면 좋을까요 물어보니 소개시켜주신 '한국문화원'.

작지만 다양한 컨텐츠들을 짜임새 있게 전시해놓은 한국 전시관.

외국인 친구에게 한국을 간단하게 소개시켜 주시고 싶은 분들은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는 마시구요 :)

문화원 들어가기전 오른쪽에 붙어있는 사진. 친구 릴리..

과..광화문인가요? 이거? 한문을 못읽어서.. 아님 개쪽 ㅋ

뽀로로와 뿌까, 마린블루스 캐릭터들! 다른애들은 잘 모름 ㅋ


너무 귀여워서 찍은 사진.. 옛날엔 이렇게 바둑을 뒀구나.. 돌멩이 모아서 ㅋㅋㅋ


전시관 전면. 오른쪽으로 세계 역사와 한국 역사가 연대기적으로 사진과 함께 소개되고 있다.


곰방대, 옛날 안경 ㅎㅎ


안방의 모습.


색색깔의 장신구와 노리개


바느질용구. 색 참 곱다


복주머니


다듬이질. 검색해보니 천을 말아놓은 나무를 홍두깨라고 부른다네..


공부방. 베쓰언니가 릴리한테 이것은 '남자'의 방이라고 알려줬다.

옛날에 여자들은 공부를 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는 설명과 함께.


베쓰언니가 찍길래 나도 따라 찍은 것. 한복에 붙어있는 장식.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대부분이 인물과 함께 찍은 사진이라 다 올리지는 못하겠다.

즐거웠던 코리아타운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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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 여성화가전

여성미술사 수업의 전시회레폿을 쓰기 위해 갔었다. 아직 하나도 안 썼지만(-_-;)

칼리지 나잇이라고 해서 대학 학생증만 있으면 무료 입장이어서 짱 좋았던!

라크마는 매월 첫째주 화요일, 평일주말 5시 이후는 무료인데 반해

In Wonderland와 같은 특별 전시는 칼리지 나잇 같은 특별 이벤트가 없으면

무조건 학생 20불인데

땡잡았으!

매쉬드 포테이토에 치즈 듬뿍 얹은 것과 커피, 티도 무료로 줬다...

줄이 길어서 커피만 마셨지만.

프리다 칼로의 그림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In Wonderland는 명백하게 Alice in Wonderland에서 따온 표제다.

전시 초반부에 그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었음.

누렇게 나온 지못미 작품들...

Sylvia Fein The Tea Party


Alice Rahon (아마도) self portrait


Dorothea Tanning, Birthday




Sylvia Fein, Ladies with Many Faces


멀리서 봤을때는 프리다 칼로가 들고 있는 것이 단추 같아 보이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디에고 리베라가 그려져 있는 펜던트였다. 놀라웠음.


이 그림과 사진을 함께 찍고 싶었으나. 실패.

붓질이 섬세하기도 하고 터프하기도 하고.

배경의 구름쪽은 붓질이 약간 거칠다.


Helen Lundeberg


Rosa Rolanda, Self-Portrait

많은스페인어 제목과 스페인 작가 이름을 보면서 굉장히 의아해하다,

나중에야 겨우 이 전시 자체가 미국과 멕시코의 초현실주의 여성작가들 전이었다는 걸 알게됨.

이 작가는 이 그림과 비슷한 자화상혹은 자기가 들어간 그림들을 여럿 그렸다.


Maria 어쩌구의 그림.


이 사진과 함께 사진을 찍었으나 구린 내 디카는 나를 뚱뚱하고 흐리게 찍어놓았다.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다는건 변명일까..

프리다의 그림들은 또 가서 더 보고 싶다. 진심.


마음에 들었던 그림..

사진은 이렇게 흐리게 나와버렸지만 얇은 선으로 디테일하게 축제 분위기가 나는 풍경이 그려져 있다.


좀 더 가까이서 찍은 그림

작가와 제목은 밑에 사진에 적혀있음. 무려 제목이 프리다 칼로를 위한 발라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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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 채택 안되서 열받아서 전시된 것들 모조리 사진 찍어왔다.

까...까려고 -_-

근데 솔직히 이런건 되는데 내건 안된 이유가 뭐야 싶은게 몇개 있다.

주제와 상관이 있는건지...




위에 있는 연두색바탕에 보라 머리 뱀파이어 그림이 친구 돌쎄의 그림


학교 미술관이 배경에 있는 그림



난 진짜 이그림 만큼은 내 것보다 못하다고 생각한다.

크기도 내 그림이랑 비슷한데 이유가 뭐야.

짜증나.


이 작품은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두장이나 찍었다.

그로테스크하긴 하지만 마음에 든다.


철수세미를 입에서 뿜어 내고 있다. 하트와 함께...


주제랑 상관이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정말 별거 아니게 생겼는데 제목이 'I like pussy'다.


마론인형을 접사해서 찍은 아이디어가 돋보인다고 생각.


주제를 어떻게 해석한 건가 궁금한 그림. 되게 잘그렸다.

액자가 한몫하는듯.


나도 뭔가 눈에 띄는 이런 추상그림이나 그려가는건데. 쳇.





사진들을 각각 보면 정말 연출잘해서 찍은것 같은데... 구성이 심각하게 난잡하다.


해골 그림들이 꽤 있는데 이유가 뭘까?

바깥 빛때문에 사진이 제대로 안찍혔는데 이건 그림 꽤 잘그렸다.

기념파티 하는날 가서 공짜 밥이나 얻어먹으면서

작가들한테 그린 의도들이나 물어볼걸 그랬다.

그치만 그날 난 베로와 ㅈㅎ랑 충동적으로 만나서 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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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 town project w/ 2 vanishing points perspective.(아래)

Mercy란 친구의 그림. 아이디어가 톡톡튀는 Mercy. 알록달록하고 복잡한 구조의 건물들이 참 마음에 든다.


Dane이란 친구의 그림. 연필로 건물 칠한 부분이 섬세하다.


친한 Andreas의 그림. 전부다 파스텔로 했다는데 놀랐다. 참 섬세한 아이인 듯.


내것. 교수가 비슷한 그림 몇개 더 그려서 겔러리에 갖다 팔아도 될것 같다는 과찬을 해주셨다.

나는 개인적으로 별로 마음에 안드는 그림.


다운타운 프로젝트와 의자 프로젝트.

의자 프로젝트(아래)


위의 Andreas와는 또 다른 Andreas의 그림.

개인적으로 이 친구의 그림을 보면, 욕심이 많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다.

그림의 내용은 유방암 awarence에 대한 것.

창을 들고 있는 나체의 여자서 부터 검은 의자까지 참 강하게 표현했다.


내 그림.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그림.

제목은 waiting chair 기다리는 의자.

자화상 프로젝트(아래)


Mercy작. 내가 좀 도와줬다. 어찌어찌해서 ㅎㅎ


내가 좋아하는 Dulce의 그림! 내가 말걸어 본 애중 몇안되는 Art major인 아이.

스트로크가 거의 보이지 않는 소프트한 터치가 특징인 Dulce의 그림.

자기 얼굴과 가족을 제외한 다른 인물을 넣어야 하는 프로젝트에

Busey라는 약간 맛이간 영화배우를 집어넣었다.

정신세계가 남다른 듯.

Landscape thru glass(아래)


내것.

풍경 그려야 되는데 그러기 싫어서 아무렇게나 막 하고 '내마음의 풍경'이라는 제목을 갖다 붙였다.

진짜 재밌게 갖고 논 것중 하나. 뽁뽁이서부터 낙엽에 그물망까지 안 붙인게 없다.

Final project(아래)


Mercy것. 귀엽고 톡톡튀는 그림 같지만, 그림의 의미를 들으면 깊다. 다 까먹었지만 -_-;


Ivan의 그림. 뭔가 과묵한게 범접하기 힘든 아이인데,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듯.

이 아이의 그림중 가장 표현이 잘된 그림.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버무려서 표현했다고 함.


반에 몇안되는 국제학생중 한명인Lulu의 그림. 타이타닉을 너무 좋아해서 포스터 처럼 그렸다고.


Dulce그림!! 재채기하는 사람들 얼굴을 담은 그림. 포인트를 정말 잘 잡아서 그린 것 같다.

Dulce 만세! 더 친해지고 싶었지만, 내 영어가 구려서 힘들었다.

핸드폰 번호도 교환했지만, 이대로 빠이빠이 흑


Jose-Ruben의 그림. 속눈썹이 긴 아이 ㅎㅎ 자신이 멕시칸임일 보여주는 가족의 역사를 그린 그림.

평소때는 자기 그림에 대해서 크리틱때 몇마디 안하기로 유명한 아이인데

파이널때 그러지 말라는 교수의 말에 열심히 자기 그림 설명을 해준..

만화나 인물을 굉장히 잘그리는 아이.

내 그림은 프로젝트별로 다 있지만, 나중에 더 올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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