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 클로즈. 그 시대엔 사진기도 없었을텐데 어떻게 이런 표정들을 잡아내는지.



어떤 사람들은 바로크, 로코코, 르네상스 시대의 그림들이 '철학'이 들어있지 않다고 싫어하는데,

난 좋아한다. 정말 아름다우니까. 로코코는 쫌 그렇지만.

사람의 인체, 색채, 빛,구성, 균형, 비례 등등이 그림 한장 한장 완벽하다.

그래서인지 그 시기의 그림들은 베껴그리고 싶은 욕구가 들게 만든다.

아무래도 시대가 시대다 보니 책에는 종교적인 그림들이 많았다.

그나저나 대체 절대적인 美는 뭘까? 아직도 모르겠다.

내가 선택하고 정립한 철학들은 뭘까? 그게 있기는 있을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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